시각보조 원천기술 개발 성공, 300억 원 규모 해외 수출 기여

㈜씨앤피(대표 박경민)가 지난 21일 ‘2025년 과학·정보통신의 날 기념식’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.
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, 과학기술 및 정보방송통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선정해 수상식을 진행했다.
씨앤피는 저시력 시각장애인과 고령층을 위한 시각보조 원천기술을 개발하고, 300억 원 규모의 해외 수출을 달성해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대한민국 정보통신 분야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‘2025년 정보통신 유공 정부포상자’로 선정됐다.

씨앤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‘글로벌 강소기업’, 특허청의 ‘글로벌 IP스타기업’, 소재부품전문기업, 바이오헬스분야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. 시니어 고령층, 저시력 학생 및 직장인을 위한 전자 확대기 등 시각보조기기와 영상처리 원천기술을 개발해 미국, 유럽, 일본 등 2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
박경민 씨앤피 대표는 “미국, 유럽, 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 수출에 성공하고, 대한민국의 정보통신 위상 제고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”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.
한편, 씨앤피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사무실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.
최용석 기자 duck8@donga.com
© dongA.com All rights reserved. 무단 전재,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
기사원문